[뉴스라이브] 與 윤리위 징계 앞두고 태영호 자진사퇴 / YTN

2023-05-10 334

■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키워드 보여주시죠. 저희가 조금 전에 속보로 전해 드렸죠. 기자회견 장면 보셨는데요. 김병민 최고위원은 알고 있었나요? 어떻습니까?

[김병민]
내용을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이 많이 무겁고요. 또 동료 최고위원으로서 불과 두 달 전에 전당대회에서 당원들의 선택을 받았는데. 그 이후로 여러 가지 어려운 우여곡절이 있어서 당 지도부에 몸 담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매우매우 마음이 무겁습니다. 어제 저녁 9시 반 정도에 다같이 최고위원회에 모여 있는 대화방에서 태영호 최고위원이 나가더라고요. 혹시 심경에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을 했는데. 오늘 기자회견 내용을 쭉 들어보니까 본인 스스로가 당에 갖고 있는 애정들이 꽤 많았던 것 같습니다. 본인으로 인해서 더 이상 부담감을 주지 않겠다고 판단한 것 같은데 태영호 의원의 선택을 존중하고 또 당의 당인으로서 본인이 그동안 했던 일들에 대해서 잘못된 일들을 인정하고 있는 만큼 보다 이 정부 그리고 국민의힘을 위해서 어떤 역할을 해 나가야 될지 함께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기자회견 시작할 때 감정이 복받쳐서 약간 눈물을 참는 것 같은 모습을 저희가 생중계로 보여드렸는데 단톡방에서 몇 시에 나갔다고요, 어제?

[김병민]
9시가 좀 넘는 시간으로 기억합니다.


그전에는 단톡방에서 어떤 메시지나 입장이나 심경이나 표시한 것이 없었습니까? [김병민] 따로 태영호 최고위원이 그런 얘기를 나누지는 않았고요. 밤 늦은 시간에 대화방을 나가다 보니까 그전에 이미 자진사퇴 등에 대한 언론보도들이 있었던 때여서 혹시 심경의 변화가 있는 건 아니냐라고 사람들이 예상을 했고. 하지만 그렇다고 본인에게 물어보거나 누군가가 태영호 최고위원에게 자진사퇴를 권유하거나 종용하는 분위기는 아니었기 때문에 전적으로 본인이 굉장히 숙고하는 판단의 과정들이 어젯밤 사이에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틀 전에 징계 결정이 미뤄지면서 이건 자진사퇴하라는 메시지다, 이런 분석이 많았었잖아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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